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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인격(사도행전 7: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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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비도제일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700회 작성일 24-04-16 17:30

본문

설교자 배세진 목사
설교본문 사도행전 7장 54-60절
설교날짜 2024-04-07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인격

 

부활자(영체로 부활하심)

그리스도의 영혼과 육체가 그의 신적 인격에 합쳐져서 하늘 곧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 살 수 있는 영체로 부활하셨다. 그리스도는 부활로 살려주는 영이 되어 생명의 주가 되셨다(고전15:45).

 

새 인류의 머리로 부활: 우리의 부활 보장

그리스도의 부활은 새 인류의 머리로서 부활함으로 우리의 부활을 결정하고 보장한다(8:24; 고전15:22-23; 고후4:14; 2:12-13; 3:1; 2:5-6). 그리하여 그는 부활자로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전15:20). 그리스도는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로 부활하므로 모든 인류의 부활을 보장하고 결정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활의 보증으로 그리스도의 영을 우리 마음에 보내사 우리의 부활을 확실하게 하신다(8:11; 고후1:22; 5:5; 1:13-14; 4:30).

 

그의 인성은 하나님의 현시기관이 됨

그의 인성 곧 몸과 영혼은 하나님의 현시기관이 되었다(1:13-18). 그리스도의 부활은 영혼과 육체가 합치는 정도가 아니라 피조물이 이를 수 있는 최상의 단계에 도달한 것이다. 그러나 몸과 인격의 동일성을 유지한다(28:9; 16:9; 20:15-17, 20; 21:1-7, 12; 1:13, 18).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히고 장사된 그 동일한 몸으로 부활하셨다. 부활은 새 창조가 아니고 재창조이기 때문이다.

 

부활로 하나님의 존재방식으로 돌아감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의 낮아지심의 상태를 벗고 하나님으로서의 존재방식으로 돌아감이므로 높아지심 곧 승귀의 첫 단계이다.

그리스도는 부활로 본래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로 돌아가심을 보여 주셨다(28:18-20). 루터교회는 그리스도의 부활이 그리스도의 인성의 편재와 전지와 전능을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인성이 신화되어 편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성육신의 부정이 된다. 피조물은 편재할 수 없고 속성 변화도 일어날 수 없다.

그리스도는 부활로 신인위격으로 하나님의 보좌로 가셨으니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로 복귀하심을 말한다.

 

부활로 생명의 주가 되심

그리스도는 그의 부활로 죽음을 정복하고 새 생명을 들여오므로 생명의 주가 되셨다(2:31; 5:17; 21; 6:23; 8:2; 고전15:22; 고후4:10-11; 3:3-4; 딤후1:1; 10; 요일5:11-12; 1:5; 17-18). 이제 사람들이 죽고 사는 것은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결정되게 되었다(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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