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10, 2026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여론으로 죄악을 통제
본문
[여론으로 죄악을 통제]
사람들 사회에서 일반은혜는 여론으로 나타난다. 사람들에게 선악의식이 있으므로 대체적인 합의와 판단의 일치에 도달한다. 이것이 공적으로 표현되면 여론이 된다. 각 사람은 여론을 의식한다. 사람은 사회에서 살기 때문에 자기가 속한 사회의 공통된 의견에 지배를 받는다. 여론이 자기의 행동으로 향할 때는 사람은 여론의 향배를 따라 자기의 행동을 조절한다. 중단하거나 방향을 수정한다. 여론의 강도가 커지면 사람들은 자기의 처음 작정대로 행동할 수가 없다. 이미 행동을 하여 결과가 나타났을 때 여론이 대단한 판단작용을 한다. 선악 간에 행동을 판단하고 정죄한다. 여론의 역사와 힘 때문에 사람들이 악한 행동들을 반복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여론은 사람들의 범죄를 막고 삼가도록 만든다. 사람들의 사회에서 공동체의 일치된 판단은 사람들의 행동을 규제한다. 이렇게 하여 큰 범죄들을 막고 반복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선악 시비의 의식이 법질서를 세우도록 함(롬1:31-2:4)]
일반은혜는 사람들의 마음에 역사하는 악의 뿌리를 뽑아내지 못한다. 그 뿌리는 뽑히지 않았어도 일반은혜는 역사하여 사람들 가운데 선악의식과 시비의 감정을 일으킨다. 그리고 법과 공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한다. 즉 법의식과 질서의식을 조성한다. 그리하여 법과 질서가 세워져야 바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의식하게 한다. 법질서와 권력행사 집단은 이성의 판단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일반은혜가 역사하여 사람들로 법질서와 선악의식을 갖게 한다. 정부의 출현은 이성의 작용의 결과와 이성의 판단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일반은혜가 역사하여 이루어낸 일이다. 정부의 조직과 법질서제도를 정할 때는 이성이 큰 역할을 한다. 일반은혜는 양심에 역사하여 법질서와 선악의식을 일으킨다. 그리하여 사람들 간에 법질서를 세워야 사람들이 서로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식하게 한다. 일반은혜는 악으로 향하는 사람의 성향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가운데 법질서와 선악의식을 발동하게 한다.
- 다음글시민정부를 허용(창10:8-12; 롬13:1-7)-2 26.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