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1, 2026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낙원에서 추방되고 하나님과 단절되어 살게 되었다(창3:22-24)-2
본문
[낙원에서 추방되고 하나님과 단절되어 살게 되었다(창3:22-24)-2]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고 적대관계가 되었다. 따라서 그들은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낙원에서 추방되었다(창3:23). 낙원에서 추방되므로 생명나무에 접근은 원천적으로 봉쇄되었다. 즉 처음 약속된 영생의 소망은 다 사라지고 죽음으로 끝나게 되었음을 뜻한다.
낙원에서 추방되므로 수고와 온갖 괴로움을 겪으며 삶을 영위해야 했다. 이제부터는 수고 없는 삶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에덴동산 밖에서 땀 흘려 온갖 수고와 노동을 해야 먹고 살 수 있게 되었다. 손과 육체의 노동으로 밥을 먹어야 하므로 고통이 심하여 허리가 구부러지고 쉽게 늙어 생명을 재촉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생존 자체가 큰 짐이 되었다.
낙원에서의 추방은 하나님의 낯에서 멀어짐을 뜻한다. 더 이상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살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이 찾아오시지 않는 한 하나님과 교제함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아담은 하나님의 얼굴에서 단절되었으므로 창조세계의 사물들은 보면서도 그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얼굴은 볼 수 없게 되었다.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된 것은 하나님의 생명에서 단절됨을 뜻한다. 하나님의 생명에서 단절되었으니 영적인 생명이 죽은 것이다. 생명이 죽은 상태가 되었으니 기쁨과 즐거움과 소망이 거의 없게 되었다. 또 육체적 죽음도 촉진되었다. 피로가 빨리 오고 의욕이 약해졌다. 아무리 수고하여도 수고의 열매가 자기 것이 되지 못할 것을 알게 되었다. 죽음이 마지막 종착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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