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24, 2025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을 부가하심(창3:16)
본문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을 부가하심(창3:16)]
하와가 범죄의 시작점이다. 그러나 그녀는 아담을 돕는 자의 신분에 있었다. 또 아담과 하와는 결혼하여 한 공동체였다. 여자의 결정도 가정 전체의 결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가정 전체의 결정이 되려면 남편이 결정해야 한다. 아내는 조언하고 결정은 남편이 하는 것이 하나님 세우신 가정의 법질서이다.
범죄의 시작은 아내가 했어도 전체의 범죄가 된 것은 남편의 결정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여자가 받는 벌은 전체적인 책임이 아니다. 아내는 범죄의 시발자로서만 책임을 진다. 전체적인 결정은 남편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므로 남자가 전체적인 책임을 지고 그에 따라 벌을 받는다. 하나님은 여자에게 남편을 유혹에 넘어지게 한 부분에 대해서만 책임을 물어 벌을 내리셨다.
하와에게는 총체적인 형벌이 아니라 부분적인 책임에 따른 해산의 고통이 부가되었다. 하와는 모든 후손을 출산해야 할 출산자로 있었다. 그러려면 그의 존재는 보장받아야 했다. 출산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하는 중에 고통으로 책임을 수행하도록 하셨다. 해산의 고통은 두려운 일이나 죽는 일은 아니다. 출산은 여자가 피할 수 없다. 여자를 통해서만 생명체들이 출산되도록 창조주가 정하셨기 때문이다.
범죄의 시발자임에도 불구하고 출산을 허락하셨으니 그것이 복이다. 그러나 출산은 고통을 동반해야 한다. 창조주는 범죄에 대한 형벌로 오히려 여자에게 자녀생산의 복을 내리셨다. 여인은 고통 중에 해산을 하게 되었다.
[아내를 남편의 다스림에 매심(창3:16)]
하와는 아담에게 마주서는 도움이었다. 마주서는 것은 남자에게 굴종된 상태가 아니므로 여자는 자기 독자적으로 결정하였다. 남편에게 묻고 의논해서 결정하지 않았다. 자기 판단대로 결정을 내리고 일을 저질렀다. 남편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였다. 남편의 판단과 결정을 기대하지도 않았다.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 자기의 현재 상황에서 유혹자의 제안을 좋게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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