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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9, 2023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인간의 반역죄와 하나님의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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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반역죄를 지음]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 창조주만을 전심으로 섬기던 아담과 하와가 유혹을 받아 창조주 하나님 섬김을 거부하였다. 유혹자는 하나님의 선악계명에 매여 종처럼 살지 말고 자주자가 되라고 촉구하였다. 하나님만이 선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선악을 결정할 수 있다고 꾀었다. 창조주의 선악결정과 반대가 되게 정하더라도 그들이 정한 바가 선악이 된다고 설득하였다. 이 유혹에 첫 인류는 완전히 넘어가 선악을 스스로 결정하여 자주자가 되기로 하였다. 곧 창조주 하나님을 반역하였다. 아담의 반역은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기를 거부한 것과 반역을 시행하기 위해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권세인 선악결정을 하나님에게서 빼앗아 자기가 결정하기로 한 것이다. 하나님은 언약체결시 하나님 섬김을 거부하면 반드시 죽는다고 선언하셨다.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범죄자들에게 죽음을 선언하시고 저주를 내리셨다. 선악과를 먹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명에만 매여 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선악을 결정하여 살기로한 작정이다. 이것은 하나님 섬김을 거부한 것이므로 완전한 반역이다. 첫 범죄는 선악과를 먹었다는 수준이 아니라 반역죄였다.

 

[하나님의 구속경륜


하나님은 반역한 자들을 심판하사 죽음과 저주를 선언하였다. 아담의 후손들은 모두 죽게 작정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장 사형을 집행하지 않으시고 범죄자들을 살려두심으로 그들을 다시 자기의 백성으로 삼으실 것임을 밝히셨다. 인류의 타락과 범죄에도 불구하고 창조주 하나님은 처음 창조경륜을 성취하기로 하셨다. 반역한 백성을 돌이켜 다시 자기의 백성으로 삼기로 하셨다. 창조주 하나님은 창조경륜을 이루시기 위해 반역을 무효화하기로 하셨다. 반역을 무효화하려면 그 반역죄에 대한 죗값을 갚아야 한다. 그러나 사람은 결코 죗값을 갚을 수 없다. 다 반역자의 후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류는 완전히 멸망할 수 밖에 없다.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은 사람의 죗값을 대신 갚기로 하셨다. 곧 사람을 대신해서 사람을 위해서 사람의 자리에 오셔서 인류의 죗값을 갚기로 하셨다.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피 흘리시므로 죗값을 갚아 반역을 무효화하기로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