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4, 2023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영혼: 무에서 창조된 영적 실체
본문
[영혼은 무에서 창조된 영적 실체임]
현대과학은 영혼을 독립된 영적 실체로 보지 않고 두뇌의 기능 정도로 본다. 영혼은 영적 실체이다. 어떻게 영적 실체가 육체와는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는지는 말하기 어렵다. 영혼은 육체처럼 육체적 감촉의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영혼은 영적 실체이므로 그 자체로 존재하고 해체되지 않는다. 해체되지 않으므로 영생할 수 있다. 물론 영혼이 죽지 않게 창조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영적 실체로서 불사하고 영생할 수 있다.
[영혼은 아담의 육체의 조성과 동시에 창조됨]
아담의 육체와 영혼은 동시적으로 창조되었다. 영혼과 육체가 시간적으로 구분되어 창조된 것이 아니고 동시에 창조되므로 한 인간이 될 수 있었다. 육체와 영혼의 창조에 시간적 간격이 없으므로 다른 생각을 개입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육체는 영혼이 와야 살게 되므로 영혼과 육체가 동시적으로 창조될 수밖에 없었다. 개인의 경우에도 영혼은 육체가 동시적으로 창조된다. 추후적으로 창조되는 것이 아니고 동시적으로 창조되어 개인으로서의 존재를 시작한다. 영혼이라고 하여 미리 창조되어 개인으로서의 존재를 시작한다. 영혼이라고 하여 미리 창조되어 선재한 것이 아니라 매 개인의 경우에 영혼이 창조되어 육체와 결합한다. 영혼은 육체 밖에서 창조되어 육체 안으로 주입되는 것이 아니고 육체의 시작에 육체 안에서 창조된다.
[영혼은 사후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영적 실체]
영혼은 사후에도 기억과 모든 의식을 가진다. 기억과 의식이 사라지면 영혼의 존재가 소멸되는 것이며 영혼으로 기능할 수 없다. 따라서 영혼은 육체와 분리되어도 그 존재와 기능을 다 한다. 즉 기억과 의식을 다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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