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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23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사람을 흙으로 지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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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흙으로 지으심] 

창조주는 사람을 자기의 형상으로 지으시고 땅의 거주자로 세우기로 하셨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지으시고 땅을 사람의 거주지로 정하셨다. 수많은 별들을 지으시고 그 중에서 작은 별인 땅을 사람의 거주지로 정하셨다. 창조주는 땅을 사람의 거주지로 정하셨기 때문에 사람의 주거처로 합당하게 조성하셨다. 사람이 땅에 살기에 적합하도록 공기와 물과 흙과 모든 풀들과 나무들을 지으셨다. 그리고 땅에 살 수 있는 많은 동물들도 지으셨다. 인간으로 땅에서 살기에 부족함이 없게 모든 것을 사전에 마련하셨다. 땅의 거주자가 되도록 하기 위해 사람을 흙과 땅의 모든 요소로 짓기로 하셨다. 땅의 표면의 흙으로 사람을 짓기로 하셨으니 사람은 티끌로 지어진 것이다. 사람이 존귀한 것은 흙으로 지어져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비록 사람이 티끌로 지어졌어도 하나님의 형상을 담았기 때문에 존귀하다. 그러므로 진흙에다가 보화를 담은 것이다.

  

[흙의 모든 요소로 지어 소우주가 되도록 하심] 

하나님은 흙으로 곧 땅의 모든 요소로 육체를 지으셔서 인간의 육체로 하여금 대우주의 축소 곧 소우주가 되게 하셨다. 창조주는 아담을 흙으로 조성하셨으나 그 이후 후손들의 육체는 출생으로 계속되게 하셨다. 창조주는 사람을 땅의 거주자로 삼기로 하시므로 땅의 모든 요소로 사람을 지으셨다. 그러므로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의 요소들로 인간의 육체를 만드셨다. 하나님은 자기의 형상을 흙으로 지어진 육체에 담기로 하셨다. 흙으로 구성된 육체가 하나님의 형상을 담게 되었으므로 육체에 영혼을 창조해 넣으셨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영의 형상을 육체에 직접 담을 수 없으므로 영적 실체를 창조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담는 그릇이 되게 하시고 형상의 영광에 동참하게 하셨다. 사람은 아담처럼 다시 창조되는 것이 아니고 출생된다. 출생으로 육체가 산출되어도 그 구성요소들은 처음 아담을 구성했던 동일한 물질적 요소이다. 그리하여 모든 아담의 후손들도 소우주가 되고 하나님의 형상의 담지자 혹은 반사체가 되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