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믿음 바른신앙 6 페이지

본문 바로가기

바른믿음 바른신앙

Total 194건 6 페이지
  • 119
    오비도제일장로교회April 16, 2024 아담은 성령의 내주를 가져 하나님을 모시고 살았다
    [죽음에 종속되지 않는 상태로 창조되어 위엄을 가졌다] 아담은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된 존재로 창조되었다. 물질이 그의 근본이었다. 그러나 그는 죽지 않도록 창조되었다. 처음부터 죽음에 종속되었다면 그의 존재는 그렇게 찬란하지 못하여 위엄을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 죽지 않을 수 있도록 창조되고 조성되었으므로 위엄이 찬연하였다. 육체와 영혼이 연합하여 영혼이 육체를 완전히 지배하고 담싸므로 영적인 존재가 되어 위엄이 컸다. 지금과 같은 초라하고 빈약하여 무게가 없게 된 것은 전적으로 죄의 짐 때문이다. 죄가 아담을 덮으므로 그전의 영광과 찬란함을 다 상실하였다. 범죄 후부터는 허기지고 숨 가쁜 삶을 연속하였다.   [하나님의 인격과 능력을 반사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세워졌다] 아담의 뜻과 의식은 모두 하나님의 뜻과 의식에 일치하였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을 자기의 피조 수준에서 완전히 반사하였기 때문이다. 그의 지식체계가 하나님의 지식체계에 상응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시고 계획하신 바대로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아담의 사물탐구는 하나님의 지식체계에 상응하였다. 그의 결정은 돌이킬 수 없게 완전하였다. 사물들의 이름을 짓는 데서 아담의 완전한 지식과 판단이 잘 드러났다(창2:19). 사물들의 이름을 지을 때 그 판단과 지식은 완전하여 한 번의 이름을 짓는 것으로 그 존재가 완전하게 규명되었다. 다른 반성이나 보충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즉 하나님의 작정에 맞게 처음부터 바른 판단으로 이름을 정하고 그 성질을 밝혔다.   [아담은 성령의 내주를 가져 하나님을 모시고 살았다] 낙원에 살 때 아담은 하나님의 임재를 완전하게 가졌고 또 즐겼다. 하나님의 백성은 언제나 하나님의 임재를 가져야 그의 백성이 된다. 하나님의 임재는 바로 성령의 임재이다(창6:9). 삼위일체의 신비에 의해 성령을 모심은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모심이다. 따라서 성령의 내주와 삼위일체의 내주는 같은 사항을 지시한다. 성령의 계심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요14:23)
    Read More
  • 118
    오비도제일장로교회April 05, 2024 아담은 산 혼 곧 영적 존재로 살았다
    [순정성 상태의 아담: 아담은 자유의지를 행사하는 자유 인격체로서 살았다] 아담은 일이나 행동을 할 때 외부의 강제나 설득에 의해서 하지 않고 자기의 판단과 지식에 의해서 결정하였다. 또 심장의 충동이나 욕망에 의해서 결정하지 않고 하나님의 법에 맞는 사항을 결정하고 선택하였다. 아담은 유혹에 넘어져서 범죄할 때도 자기의 판단과 지식에 의해서 결정하고 행하였다. 범죄는 그의 자유의지의 결정이었고 물리적인 강제가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 아담의 전적인 자유결정이었다.   [산 혼 곧 영적 존재로 살았다] 아담은 그 존재가 몸과 영혼으로 구성되었다. 그러나 영혼에 의해 완전히 지배되어 사는 산 혼 곧 영적 존재로 살았다. 영혼의 모든 활동이 육체를 통해서 표현되었어도 그의 삶의 방식은 영으로 사는 삶이었고 육적 존재로 산 것이 아니었다. 비록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되었어도 아담의 삶의 방식은 완전히 영적 존재로 살았고 육체의 짐에 눌려 살지 않았다. 죄가 그를 덮기 전에는 아담은 완전히 영적 존재로서 행동하고 결정하고 일을 하였다. 지금처럼 육체의 방식으로 산 것이 아니었다.   [적극적 의와 선과 거룩의 상태로 창조되었다] 아담의 원시상태는 소극적인 상태도 아니고 미숙한 상태도 아니었다. 적극적인 의와 선과 거룩의 상태로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아담의 처음 상태는 불완전함에서 완전으로 나아가야 하는 중간상태로 창조된 것이 아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일치하였고 그의 법대로만 살았으므로 완전한 의의 상태였다. 아직 미숙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상태가 아니었다. 그의 판단력도 완전하여 하나님의 뜻과 정하신 법의 표준에 맞게 결정하였다. 곧 적극적인 의의 상태로 창조되었다. 자라서 연습을 통하여 결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처음의 판단과 결정도 완전하고 흠잡을 수 없었다. 아담은 하나님의 뜻만을 기뻐하였다. 하나님이 좋아하고 바라는 것을 아담도 바라고 좋아하였다.
    Read More
  • 117
    오비도제일장로교회March 26, 2024 [아담은 인격으로 지어졌으므로 자기결정으로 행동함]
    [아담은 인격으로 지어졌으므로 자기결정으로 행동함] 아담은 외부의 강제나 유혹에 의해 행동한 것이 아니고 자기 스스로 결정하여 연구하고 행동하였다. 그의 모든 행동과 결정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외부에서 유혹과 시험이 오기 전에는 그의 심성이 하나님의 뜻대로 설정되어 있어서 그의 결정은 다 하나님의 뜻과 작정을 따라서 이루어졌다. 아담은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모든 일을 결정해야 했다. 자유 인격체는 자기 임의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하고, 자기의 욕망과 외적 영향에 의해 결정하면 안 된다. 자유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데 성립한다. 하나님의 뜻에 어그러진 결정을 하면 이미 자유를 상실하여 피조물에 매이는 종의 자리에 이르게 된다. 아담은 유혹에 대해서도 가부를 결정하였다. 그러나 시험받는 것이 곧바로 죄를 구성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유혹에 동의할 때 비로소 죄를 구성한다. 유혹과 시험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담은 자유 인격체이므로 시험과 유혹이 왔을 때 곧바로 거기로 넘어질 것이 아니고 거부하고 반대할 권세와 자유를 지녔다.  [인간의 육체는 영혼과 연합하여 산 혼 곧 한 통일 인격을 이룸] 지금은 사람의 상태가 육이 되어 산 영으로 있을 때의 상태를 알 수 없다(창2:7). 그러나 처음 순정성 상태에서는 영혼과 완전히 결합되어 혼의 존재방식으로 있었다고 해야 한다. 육체로 표현된 영이었다. 육체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가 오히려 영적인 존재방식을 나타내었다.   [아담은 하나님 경배자로서 완전히 형상임] 아담은 모든 삶에서 하나님 경배가 첫째이고 전부였다.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함에서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이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함에서 아담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기 때문이다.
    Read More
  • 116
    오비도제일장로교회March 10, 2024 아담은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을 원하고 행함
    [아담은 그의 지성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탐구함] 아담은 인류역사상 가장 풍성한 지식을 가진 존재였다. 그의 후손 중 아무도 아담이 가졌던 지식체계에 이르러 갈 수가 없다. 아담은 하나님의 창조경륜과 지혜까지도 알 수 있었으므로 그의 지식의 양과 범위는 하늘과 땅과 하나님의 뜻까지도 포함하였다. 아담의 의식은 하나님의 의식에 상응하였으므로 모든 창조를 바르게 알아 사물들에게 이름을 주었다. 하나님이 작정하고 지으신 대로 사물들의 성질과 법칙을 잘 알고 활용하였다. 사물들의 본성을 잘 알았으므로 그에 합당한 이름들을 주어 그 사물의 존재방식을 결정하였다. 그러나 아담은 포괄적 지식을 가지지 못하여 모든 사물을 온전히 알지는 못하였다. 전지(全知)는 하나님만의 속성이다. 그럼에도 아담의 의식이 하나님의 의식에 상응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지혜대로 알고 활용하였다. 그의 지식 획득의 방식은 추론의 방식이 아니라 직관적이었다. 사물을 보면 그것에 대한 전체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었다. 아담의 통치는 사물들의 바른 지식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아담은 자유의지로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것을 원하고 행함] 아담은 하나님의 언약의 법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였다. 또 만물을 탐구하여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맞게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이 일을 위해서 모든 것을 원하고 선택하였다. 따라서 아담이 택하고 바란 것은 모두 선이었다.   [하나님의 형상은 영혼에 자리함]처음 창조 상태에서 아담의 존재 전체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영광의 광채가 찬연하였다. 인격에 인각되어 있던 하나님의 형상의 광채가 육체의 모든 부분까지 비췄기 때문이다. 아담이 발하는 영광의 광채를 목도하고 증거한 증인은 하와뿐이었다. 타락 후에서는 돌다 찬연한 광채를 잃었으므로 그전의 위엄스런 모습을 아무도 증거할 수가 없게 되었다.
    Read More
  • 115
    오비도제일장로교회February 21, 2024 창조주는 인간 전존재를 자기의 형상으로 지으심
    [창조주는 인간 전존재를 자기의 형상으로 지으심]하나님은 인간을 전존재에서 그의 형상으로 지으셨다. 원시상태에서 인간은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이다. 첫 사람은 모든 것에서 하나님에 상응하였고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을 반사하였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인격체이기 때문이다. 아담의 삶과 행동은 다 하나님의 행동방식을 따라 이루어졌다. 아담은 자기의 지식과 자기 판단에 의해 행동하고 결정하여 일들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그의 지식은 하나님의 지식에 맞추어져서 획득하였다. 단지 사물만 관찰해서 사물지식을 얻은 것이 아니고 사물관찰과 함께 하나님의 지식체계에 맞추어서 지식을 획득하였다. 하나님이 원형이므로 그의 복사물은 원형에 맞추어서 지식을 구성함으로 하나님의 형상 노릇을 잘하였다. 그가 인격체로서 활동하는 한 그의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사역에 상응하였다.   [인간은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의 반사물] 인간은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을 반사하고 하나님과 상응하므로 하나님의 축소물이었다. 특히 인격 면에서 그러하다. 하나님의 형상은 자기의식과 자기결정의 주체로서 인격을 말할 때이므로 인격적면에서 하나님의 축소물이라고 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은 하나님의 인격과 능력을 반사] 하나님은 영으로서 인격이시므로 자기의식과 자기결정의 주체이시고 또 지성과 의지와 능력들을 소유하신다. 아담은 그의 활동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주권성을 드러내었다. 또 그의 행동과 결정은 인격적이었으므로 엄위로워서 하나님의 영광을 행동에서 나타내었다.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아 그를 섬길 때만이 그의 인격과 능력을 반사한다. 본래 인간에게 주어진 직임을 수행하여 그의 능력들을 활용하므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반사한다. 하나님의 지혜가 인간의 활동에 그대로 반사되었기 때문에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을 드러내 보인다.
    Read More
  • 114
    오비도제일장로교회February 15, 2024 낙원에서 완전한 행복을 누림
    [새 언약에 의해 선에 부착함이 주어져 탈락이 불가능함] 선에 끝까지 머물음은 새 언약에서 주어져 탈락이 불가능하게 된다. 처음 창조에서 인간의 의지는 하나님의 의지에서 돌이킬 수 있었다. 자유의지가 주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자기가 원하는 바를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이 자유의지인데, 이 자유를 가졌으므로 하나님의 뜻과 법에서 돌이켜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었다. 아담은 범죄와 타락의 가능성을 가졌다. 곧 선악의 선책이 자기의 능력에 속해 있었다. 새 언에서 사람은 구속의 은혜로 하나님의 뜻만을 원하도록 작정되었다. 이 일은 마지막 종말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진행될 것이다.  [육체적 불사의 능력] 사람의 육체는 죄의 상해가 가해지지 않는 한 죽지 않게 창조되었다. 육체는 죄짓지 않을 경우만 죽지 않게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죄짓지 않았으면 영혼과 함께 영원히 살 수 있었다.  [피조물 위에 완전 지배] 아담은 자기의 지배 아래 드는 만물들 위에 완전한 통치권을 행사하였다. 그의 통치는 사물의 본성을 앎으로 그 사물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으로써 행사되었다. 그리고 이름은 그 사물의 존재방식이 되었다. 이름을 주고 부르는 것은 그 사물을 자유롭게 다룸을 뜻한다. 그뿐만 아니라 만물을 자기의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형상의 반사로 나타난 영광과 엄위 때문에 모든 생물들이 명령과 지시에 순종하고 따랐다. [낙원에서 완전한 행복을 누림] 아담은 낙원에서 완전한 행복을 누렸다.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또 하나님의 호의를 입었으므로 만족과 행복이 완전하였다. 하나님을 중심에 모셨으므로 아담은 완전한 행복을 누려 만족하였다. 하나님만이 최고선이었다. 그 외에 어떤 것도 자기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Read More
  • 113
    오비도제일장로교회February 07, 2024 아담은 죄짓지 않을 수 있음을 받았음
    [선에 대해서는 무제약적 자유를 가짐]하나님은 인간을 선하게 창조하시고 선에 대해 무제약적인 의지의 자유를 주셨다. 곧 선 혹은 의를 행하도록 창조되었으므로 선에 대해서는 무제약적인 자유를 갖는다. 아담에게 선은 창조 목적과 언약의 법대로 창조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인간 본분대로 잘 섬길 때만 선에 머무르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전심할 때만 무제약적 자유를 갖는다. 또 이때에만 아무런 강제가 없다. 즉 죄의 지배 아래 들지 않을 때에만 자기 결정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바를 결정할 수 있다.   [하나님에 의존해서만 선을 행할 수 있음] 아담은 자유 결정에 있어서 하나님에 의존해서만 실제로 선을 행할 수가 있었다. 자기 스스로 결정하여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 선을 행할 수 없게 되어 자유의지를 행사할 수 없게 된다. 곧 하나님의 은혜의 도움으로 아담은 선을 행할 수가 있었다. 아담은 타락 전에는 모든 결정과 행동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였으므로 다 선하였다.  [아담은 죄짓지 않을 수 있음을 받았음] 아담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수행함에 있어서, 원하면 죄짓지 않을 수 있음을 가졌다. 즉 죄짓는 것을 원하고 결정할 수 있는 능력도 가졌다. 아담은 자유 인격이므로 선택은 자유였다. 그러므로 죄짓는 것을 원하지 않는 한에 있어서 아담은 죄짓지 않을 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뜻에 매여 있고 하나님의 뜻만을 따르기로 할 때에는 범죄할 수가 없었다. 곧 아담의 타락은 그의 자유 결정으로 선과 악을 결정할 수 있었으므로 가능했다. 아담이 자기의 의지로 악을 행하지 않기로 작정하고 그 결정에 부착하였으면 타락할 수가 없었다.
    Read More
  • 112
    오비도제일장로교회February 03, 2024 인간의 자유 결정
    [인간의 자유 결정] 자유 결정은 외부의 영향이나 강제 없이 또 감정적인 충동 없이 자기가 원하고 바라는 바를 결정하고 선택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자유의지는 선을 선택하고 선호할 때 지성의 판단과 합치하는 한에 있어서 의지를 뜻한다. 자유의지로 악을 선택하면 선에 있어서 자유의지가 상실된다. 따라서 악만 선택할 자유를 갖는다. 요컨대 자유 결정은 지각된 사물들에 대해서 자유로이 결정할 수 있는 의지의 능력을 말한다.    [인간이 죄를 원하면 죄의 종이 됨] 사람은 선을 행할 자유를 가진다. 그러나 자유의지는 악이나 불의를 행할 자유를 정당화하지 않는다. 선을 행할 때만 의지는 자유이다. 그러나 악을 선택하고 악행을 결정하면 그것이 죄가 되므로 의지는 자유를 상실한다. 자유 결정은 선을 택함 곧 하나님만을 섬길 때 타당하다. 악을 선택하면 죄에 매이고 죄의 종이 되어 자유를 상실한다. 자유의지는 선에 대해서만 타당하고 악을 행하여 범죄하면 죄의 종이 되므로 자유의지를 행사할 수 없다. 일단 죄의 종이 되면 죄를 지을 때에 강제에 의해 죄짓는 것이 아니고 필연적으로 죄짓게 된다. 한 번 범죄하면 죄가 사람의 심장에 역학적 법칙을 기록하므로 필연적이고 자동적으로 범죄를 계속하게 된다.   [의지의 자유는 하나님의 기뻐하심대로 선택할 때만 가능] 인간 의지의 자유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선택할 때만 가능하고 또 그때에 비로소 참 자유라고 할 수 있다. 의지가 선을 원할 때에만 참 자유라고 할 수 있다. 선은 창조주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고 섬김이므로 이 직임을 행할 때 완전한 자유를 누린다. 또 다른 사항들에서도 하나님이 정하신 법을 따라 판단하고 결정할 때만 자유 의지가 성립하고 또 기능한다. 악을 선택하여 죄를 구성하면 선을 행하는 자유가 상실된다. [선에 대해서는 무제약적 자유를 가짐] 하나님은 인간을 선하게 창조하시고 선에 대해 무제약적인 의지의 자유를 주셨다. 곧 선 혹은 의를 행하도록 창조되었으므로 선에 대해서는 무제약적인 자유를 가진다.
    Read More
  • 111
    오비도제일장로교회January 24, 2024 아담은 자기의 본분을 다 행하였다
    [아담은 자기의 본분을 다 행하였다] 아담의 모든 직임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사랑하는 것이었다. 이 직임을 하도록 창조되었으므로 아담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가 없었다. 피조물을 경배한다거나 높일 수 없었다. 피조물들은 다 하나님의 창조물이므로 하나님의 자리에 세울 수가 없었다. 아담은 하나님만 사랑하고 경배하였다. 창조주가 아담을 창조세계의 통치자로 세우시고 모든 호의를 베푸셨음을 인해서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감사하였다. 아담은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경배하며 그의 모든 뜻을 따라 살고 준행하였으므로 그의 의지는 거룩하였다. 사람의 거룩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함에 성립한다. 아담을 향한 창조주의 근본 뜻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이었다. 아담은 이 창조주의 법을 전심으로 준행하여 사람의 본분을 다하였다. 또 사물을 탐구하여 창조주의 지혜와 권능을 보고 감탄하고 감격하여 찬양과 경배를 쉬지 않았다.   [심장의 모든 충동이 이성에 순종하고 절제되었다] 심장에서 격정이 일어난다. 자극과 충동에 의해서 심장이 움직여서 충동을 일으키게 된다. 아담에게는 과격한 감정적인 반응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 이성의 판단과 심장의 충동이 별개로 작동하지 않았다. 심장의 충동도 다 이성의 판단과 일치하였다. 그러므로 심장의 충동은 절제되었고 정결하였다. [욕망들이 선하고 적합하였다] 악은 끼어들지 않았다. 그러므로 아담이 욕망하는 것은 다 선하였다. 바라는 것들은 다 적합하고 합당하였다. 그의 욕망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였으니 아름답고 선한 것들만을 바랐다. 또 성향과 감정들이 바른 이성의 규제에 순종하였다. [육체가 이성에 잘 순응하였다] 처음에 아담은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대로 살았다. 이것이 원시의로 곧 하나님의 기뻐하심이다. 이성은 하나님이 세우신 법도대로 판단하였다. 그러므로 육체와 이성이 서로에 대해 아무런 갈등이나 충돌이 없었다.
    Read More
  • 110
    오비도제일장로교회January 15, 2024 [신 형상에 붙은 은사들: 원시지혜]
    [영혼이 신 형상의 자리] 영혼, 정확하게는 영혼의 중심기관인 심장이 하나님의 형상의 자리이다. 여기에서 모든 생명이 나온다. 심장은 모든 생명과 그 현상이 비롯하는 근원점이다. 그리고 심장에 인간의 종교심이 자리 잡고 있다. 종교의 중심지가 바로 심장이다. 심장은 전인을 지배한다. 따라서 종교가 자리 잡은 곳이 심장이므로 종교는 전인적인 일이요 전 사회적인 일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모하고 바라게 되어 있다. 따라서 사람이 바른 인격과 곧 창조주가 처음 목표하신 인격이 되려면 하나님을 모시고 섬김으로 된다. 사람은 하나님 없이는 결코 바른 인격이 되지 못한다. 인격의 핵심은 진실인데 창조주 하나님 없이는 사람이 진실할 수 없다.   [신 형상에 붙은 은사들: 원시지혜] 원시지혜는 인간 자신과 하나님과 세계에 대해서 완전히 아는 지혜로서 곧 올바른 이성과 선한 양심을 뜻한다. 아담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고 언약의 주이심을 바르게 알았고 자신은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서 창조주 하나님을 온 힘과 정성으로 섬겨야 할 존재임을 잘 의식하였으며 세계를 전능한 창조주의 창조물로 인지하였다. 아담이 이렇게 바른 지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지식체계에 상응해서 사물을 알고 직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언약체결의 법대로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할 존재임을 알고 그렇게 행하였다.   [원시의]원시의는 아담이 하나님을 언약의 법대로 잘 섬기기 때문에 입은 하나님의 호의 곧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말한다. 의지가 하나님의 호의를 입어 올바르므로 하나님 섬기는 일을 잘하였다. 원시의는 언약의 법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그의 뜻을 따라 행하는 것이다. 따라서 원시의는 추가적 은사가 아니고 창조와 동시적이며 자연적 은사이다.
    Read More
  • 109
    오비도제일장로교회January 12, 2024 [창조주는 인간을 인격적인 존재로 존중함]
    [영혼은 영적이고 비공간적임] 영혼은 육체와 본질적으로 연합하여 한 인격을 이루지만 영적이며 비공간적이다. 영혼은 비분해적이고 또 불사적이라고 함이 타당하다. 따라서 영혼은 자기 의식적 존재로서 죽음 후에 자체적으로 존속이 가능하다. 영혼이 불사인 것은 스스로 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영혼은 육체와 죽음과 함께 끝나는 것이 아니고 사후에 독자적으로 존재한다.   [영혼은 자유 결정적인 존재] 인격을 구성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자유 결정이다. 외부의 강제에 의해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인격의 기본이다. 자유 결정을 하므로 사람에게는 유한한 자유이지만 자유가 주어졌다. 자유 결정은 하나님의 뜻과 경륜과 섭리를 따라서 할 때만 선에 대해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그리고 이때에만 강제가 없게 된다. 그러나 죄의 지배 아래 들게 되면 자기의 결정으로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행할 수 없게 된다. 즉 아담은 하나님에 의존해서만 선을 행할 수 있었다.   [창조주는 인간을 인격적인 존재로 존중함] 하나님은 언제나 사람을 대하실 때 인격적으로 대하시고 행동하신다. 따라서 사람이 어떤 작정을 하도록 하실 때도 언제나 인격을 대하는 방식인 설득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그 말씀에 자발적인 순종을 하도록 하신다. 그는 사람이 자기 의지의 결정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순종하게 하신다. 하나님은 사람을 물리적으로 강제하지 않으신다. 물리적인 제재와 강제는 맹목적인 동물들에게 하고 사람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Read More
  • 108
    오비도제일장로교회January 01, 2024 영혼은 의지기능과 양심, 감정을 가짐
    [영혼은 의지기능을 가짐] 지성은 실천적인 수준에서 선악을 구분하고 판단하는 일을 한다. 선악의 선택은 얻는 지식에 근거해서 한다. 그러나 선악을 알아도 취사선택은 의지의 상태나 마음의 성향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 면에서 지성은 의지로 인식된다. 영혼은 의지라는 기능을 갖는다. 의지는 지성이 판단에 따라 사물들을 취사선택하는 기능이다. 의지는 선택하는 작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욕망능력이라고 해야 한다. 통상 지성이 사물들의 선악과 호불호를 제시하면 의지는 선택과 작정을 한다. 이 선택은 지성의 판단보다는 호불호, 느낌 혹은 성향성을 갖는 욕망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것은 타락의 영향으로 보아야 한다.   [영혼은 양심과 감정을 가짐] 영혼은 바른 판단과 결정을 하기 위해서 양심과 감정을 가져야 한다. 사람의 인격은 도덕적이므로 바른 양심을 가져야 올바르게 판단하고 선악을 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영혼은 사고 작용과 욕망의 기능 외에 선악을 결정하고 판단하는 양심의 작용을 갖는다. 사람은 사회적 존재이므로 양심이 없으면 인륜사회가 되지 못한다. 양심에 하나님의 법이 인각되어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 때 윤리적일 수 있다. 양심 때문에 인간사회에서 선을 추구하고 악을 버리거나 멀리할 수 있다. 양심이 작용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인륜사회를 구성하고 맹수들의 사회가 되지 않는다. 또 영혼은 인격적 존재이므로 감정을 가져 선악의 선택에 있어서 호불호를 나타낸다. 또 의지의 결정을 실현하거나 배척하는 데는 감정과 정서가 큰 몫을 한다. 또 영혼이 감정과 정서의 기능을 가지므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그것을 좋아하여 추구하게 된다. 아름다움의 표현은 음악과 미술과 조각과 건축등으로 나타난다. 사람은 아름다움의 추구와 그에 대한 만족에서 종교적 경지에 이른다.
    Read More
  • 107
    오비도제일장로교회December 26, 2023 지성은 사물탐구의 능력
    [영혼은 독자적이고 살아 있는 실체] 영혼은 인격적 영으로서 독자적이고 살아 있는 실체이다. 영혼이 곧 인격이고 인격의 자리이다. 따라서 인격적 영이라고 말해야 한다.[영혼은 사고하는 실체] 영혼은 사고하는 실체이다. 영혼은 두뇌를 활용하여 사고 작용과 추리와 판단을 하고 자기 작정을 한다. 즉 영혼은 인격의 완전한 주체이다.[영혼은 인식과 욕망의 능력을 가짐] 인간의 영혼은 인격적 영으로서 인식과 욕망의 능력을 갖는다. 이 능력으로 영혼은 모든 사물지식을 탐구한다. 영혼은 지식을 탐구하므로 자기의 본성을 다 발휘한다. 지식욕구와 지식활동을 통하여 지식을 획득하므로 본래 자기의 본성을 다 드러낸다. 또 욕망의 능력 곧 의지의 역사를 한다. 즉 자기의 욕망을 표현하고 그 욕망을 실현하는 힘을 갖는다. [지성은 사물탐구의 능력] 지성은 영혼이 갖는 사물의 인지능력이다. 사물을 지각하고 인지하는 능력을 지성이라고 한다. 사물을 지각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다. 사물지식을 획득하면 사물들을 구분하고 판단하여 지식을 구성하게 된다. 사물을 지각하여 그 지각을 하나의 지식으로 확립하려면 판단작용을 해야 한다. 지성은 이 인지능력으로써 사물을 구분하고 판단한다. 지성은 사물을 식별하면 사물의 선택을 결정한다. 좋아하거나 싫어함에 따라 삼루을 선택하고 배척한다. 선택은 사물지식을 구성하는 처음 판단과 구분된다. 사물선택은 어떤 사물에 대해 주관자가 좋아하느냐, 좋아하지 않느냐와 결합한다. 그러므로 지성이 사물을 선택하거나 배척할 때는 의지의 작용과 결합한다. 지성은 사물 구분 능력으로서 사물들의 지식을 가지므로 그 사물들을 구분하여 승인하거나 배척하는 일을 한다. 또 사물들의 진위를 구분하는 능력으로 일한다. 지성은 판단기능을 행사하여 사물의 지식의 진위를 판별한다.
    Read More
  • 106
    오비도제일장로교회December 19, 2023 [영은 생명과 행동의 원리; 혼은 행동의 주체]
    [영혼은 육체와 본질적으로 연합하여 한 인격을 이룸] 사람의 인격에는 육체가 필수적으로 속한다. 그러므로 육체 없는 영혼만의 상태는 온전한 인격의 상태가 아니다. 영혼은 육체와 연합하도록 창조되었다. 육체도 선한 창조이므로 영혼이 육체와 연합할 때 갈등과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아무 갈등과 충돌 없이 조화롭게 결합되었다. 몸과 영혼이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죄의 개입으로 인한 불행한 결과이다.[영혼은 인격의 자리임] 영혼은 자기 인식적 존재로서 나(ego)를 거기에 귀속시킬 수 있고 또 그것이 바로 인격이라고 할 수 있다. 나와 영혼을 구분하지만 나라는 주체가 자리하는 곳은 바로 영혼이다. 그러므로 영혼은 인격적인 존재이다. 영혼은 그 기능들로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갖는다. 따라서 나와 영혼은 교차 사용할 수 있다(욥7:11; 33:28; 시42:5).[영은 생명과 행동의 원리; 혼은 행동의 주체] 생명과 행동의 원리로서는 영이라고 칭하고 혼은 인간의 통일요소로서 행동의 주체를 지목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영혼은 영과 혼으로 말하는데 영과 혼은 다른 실체가 아니다. 단지 영이라고 할 때는 생명과 행동의 원리로서 영혼을 지칭하고, 혼은 인간의 통일요소로서 행동의 주체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다. 영은 인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격은 영이기 때문에 자기를 넘어서는 능력을 갖는다. 자기를 넘어서는 능력 때문에 지식과 사랑을 갖게 되고 다른 존재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영혼은 자기 초월적 존재] 영혼은 영적 실체로서 자기 초월적 존재이다. 즉 영적 존재의 특성은 자기 초월적이어서 물체적 한계를 벗어난다. 영적 존재인 영혼은 지적 능력을 가지므로 육체의 한계를 벗어나서 모든 사물들의 지식을 얻을 수 있다.
    Read More
  • 105
    오비도제일장로교회December 14, 2023 영혼: 무에서 창조된 영적 실체
    [영혼은 무에서 창조된 영적 실체임] 현대과학은 영혼을 독립된 영적 실체로 보지 않고 두뇌의 기능 정도로 본다. 영혼은 영적 실체이다. 어떻게 영적 실체가 육체와는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는지는 말하기 어렵다. 영혼은 육체처럼 육체적 감촉의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영혼은 영적 실체이므로 그 자체로 존재하고 해체되지 않는다. 해체되지 않으므로 영생할 수 있다. 물론 영혼이 죽지 않게 창조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영적 실체로서 불사하고 영생할 수 있다.   [영혼은 아담의 육체의 조성과 동시에 창조됨] 아담의 육체와 영혼은 동시적으로 창조되었다. 영혼과 육체가 시간적으로 구분되어 창조된 것이 아니고 동시에 창조되므로 한 인간이 될 수 있었다. 육체와 영혼의 창조에 시간적 간격이 없으므로 다른 생각을 개입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육체는 영혼이 와야 살게 되므로 영혼과 육체가 동시적으로 창조될 수밖에 없었다. 개인의 경우에도 영혼은 육체가 동시적으로 창조된다. 추후적으로 창조되는 것이 아니고 동시적으로 창조되어 개인으로서의 존재를 시작한다. 영혼이라고 하여 미리 창조되어 개인으로서의 존재를 시작한다. 영혼이라고 하여 미리 창조되어 선재한 것이 아니라 매 개인의 경우에 영혼이 창조되어 육체와 결합한다. 영혼은 육체 밖에서 창조되어 육체 안으로 주입되는 것이 아니고 육체의 시작에 육체 안에서 창조된다.   [영혼은 사후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영적 실체] 영혼은 사후에도 기억과 모든 의식을 가진다. 기억과 의식이 사라지면 영혼의 존재가 소멸되는 것이며 영혼으로 기능할 수 없다. 따라서 영혼은 육체와 분리되어도 그 존재와 기능을 다 한다. 즉 기억과 의식을 다 가진다.
    Read More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