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인간의 직임: 하나님의 찬양자]
본문
[인간의 직임: 하나님의 찬양자]
아담은 하나님을 섬기는 본분으로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아담의 본분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었다. 아담의 직임은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그의 후손들의 직임도 하나님을 찬양하여 그를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
하나님은 자기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와 교제하기를 원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의 형상 곧 인격체로 창조하셨다. 아담은 하나님과 교제할 직임을 갖고 조성되었다. 하나님과 교제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뜻한다. 피조물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지어졌으므로 섬김으로 하나님과 교제한다. 동등한 두 인격체가 교제하는 것이 아니라 피조물이 섬김의 방식으로 하나님과 교제한다. 제일 큰 하나님의 섬김은 기도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에 의존해서 결정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의 모든 일을 하나님에게 묻고 상의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바른 방식이다. 인격적 교제는 함께 있고 서로의 의사를 나누는 것으로 성립한다. 하나님의 형상인 피조물도 언제나 그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그의 뜻에 합하게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김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사람이 자기의 독자적인 뜻에 따라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은 허락될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은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에게 물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의 봉사자]
인간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도록 정해졌다. 하나님의 영광에 봉사하는 것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그의 합당한 존경을 바치고 그의 존엄과 인격에 합당한 찬양을 돌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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