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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21,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창조주는 인간 전존재를 자기의 형상으로 지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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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는 인간 전존재를 자기의 형상으로 지으심]

하나님은 인간을 전존재에서 그의 형상으로 지으셨다. 원시상태에서 인간은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이다. 첫 사람은 모든 것에서 하나님에 상응하였고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을 반사하였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인격체이기 때문이다. 아담의 삶과 행동은 다 하나님의 행동방식을 따라 이루어졌다. 아담은 자기의 지식과 자기 판단에 의해 행동하고 결정하여 일들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그의 지식은 하나님의 지식에 맞추어져서 획득하였다. 단지 사물만 관찰해서 사물지식을 얻은 것이 아니고 사물관찰과 함께 하나님의 지식체계에 맞추어서 지식을 획득하였다. 하나님이 원형이므로 그의 복사물은 원형에 맞추어서 지식을 구성함으로 하나님의 형상 노릇을 잘하였다. 그가 인격체로서 활동하는 한 그의 모든 사역은 하나님의 사역에 상응하였다.

   

[인간은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의 반사물]

인간은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을 반사하고 하나님과 상응하므로 하나님의 축소물이었다. 특히 인격 면에서 그러하다. 하나님의 형상은 자기의식과 자기결정의 주체로서 인격을 말할 때이므로 인격적면에서 하나님의 축소물이라고 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은 하나님의 인격과 능력을 반사]

하나님은 영으로서 인격이시므로 자기의식과 자기결정의 주체이시고 또 지성과 의지와 능력들을 소유하신다. 아담은 그의 활동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주권성을 드러내었다. 또 그의 행동과 결정은 인격적이었으므로 엄위로워서 하나님의 영광을 행동에서 나타내었다.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아 그를 섬길 때만이 그의 인격과 능력을 반사한다. 본래 인간에게 주어진 직임을 수행하여 그의 능력들을 활용하므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반사한다. 하나님의 지혜가 인간의 활동에 그대로 반사되었기 때문에 피조 수준에서 하나님을 드러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