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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5, 2024 . 오비도제일장로교회 영혼의 유전은 성경적 가르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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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유전은 성경적 가르침이 아니다

 

[아브라함의 허리에 자손들이 있었다는 것은 아브라함에게서 자녀들이 출생함을 말한다(7:5)]

레위 자손들이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었다고 하는 것은 레위와 다른 지파 족속들이 아브라함에게서 출생하였음을 뜻한다. 후손들의 영혼들이 아브라함 속에 이미 있다가 출생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인 레위 자손들이 다 아브라함에게서 비롯되었다. 그가 멜기세덱을 만났을 때 아직 아무도 자녀들도 출산하지 않았으므로 그들은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었다고 말해진다. 영혼은 유전되는 것이 아니다.

   

[영혼이 부모에게서 유전된다고 하는 가르침은 텔툴리아누스에게서 시작되었고 루터교회에 퍼져 있다]

루터는 영혼의 창조를 가르쳤지만 후기 루터파에 의해 유전설이 퍼져 있다. 영혼의 유전설은 부모를 영혼 창조자로 만들고 또 영혼의 분열을 가르쳐 영혼의 본성에 어긋난다. 영혼은 영적 실체이므로 분열이 없고 통일성 곧 동일성을 유지한다.

   

[영혼의 선재사상은 플라톤의 이교사상이다]

영원세계에서 영혼이 창조되어 선재하다가 출생 시 육체와 결합한다고 하는 희랍철학의 주장은 오리게네스에 의해 그리스도교로 도입되었다. 그가 이단으로 정죄됨으로 교회에 별 추종자가 없다. 이것은 물질세계의 창조가 영들 세계의 타락과 그에 대한 형벌이라고 하는 플라톤 철학의 변용일 뿐이다. 물질세계는 하나님의 선한 창조이므로 하늘에서 이루어진 타락에 대한 형벌로 설명할 수가 없다.

 

[영혼은 선재의식을 갖지 못한다]

플라톤은 지식의 획득은 영혼이 이데아 세계에 살 때 즐겼던 이데아의 회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가르침을 받지 않았다. 영혼이 선재하였으면 선재의식이 있어야 할 터인데 전혀 그런 의식이 없다. 지식은 회상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험으로 배운다.